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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기분이 처지고 우울해 "
" 힘도 없고 괜히 짜증 나서 화만 나 "
" 아무것도 못하겠어. 난 진짜.. "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을 매일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면, 당신의 기분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청소년기가 지난 때부터 기억 속에서 스스로가 늘 이유 없는 허전함에 시달리면서 조금씩 우울했다면 '기분부전 장애'일 수 있습니다.
기분부전 장애란?
우울장애의 일종으로, 성인의 경우 최소 2년,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최소 1년 이상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며 식욕감소 또는 증가, 무기력감, 자존감 저하 등의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2년 동안 우울 기분이 없는 날보다 있는 날이 더 많고 하루 대부분 지속하는 만성적인 우울한 기분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평생 유별률은 1.3%로 여성이 남성보다 1% 정도 더 나타났습니다. 집중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닌 만성적이라는 점에서 주요 우울장애와 구분된다고 합니다.
증상?!
우울증과 증상이 비슷하며, 늘 피로하고 짜증이 나며 기분이 가라앉으며, 사물에 관한 관심이 적어지고 에너지가 없으며 잠을 많이 자거나 불면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자존감이 낮고 우유부단한데 이를 원래 자신의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거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가볍게 넘겼다가는 주요 우울장애, 즉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기분부전 장애가 30년 이상 지속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나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주요 내과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인지 치료 혹은 치료나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비교적 치료가 용이하며 효과도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정신역동적, 통찰 지향적, 대인관계적 치료와 같은 정신과적 치료와 주요 우울장애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삼환계 항우울제 등의 약물치료를 병행한다고 합니다.
치료 기간 및 방법은 증상의 심각도, 약물에 대한 반응, 이전 치료 경험, 다른 정신과적/신체적 질병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여, 가능하면 증상에 대한 자각이 생긴 후 즉시 정신과 의사, 임상심리사와 같은 전문가를 찾아가 도움을 받아야 하며,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지지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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